유튜버 가요이의 일본 여행 중 발언이 현지에서 논란이 됐다.
유튜브 채널 '가요이 키우기' 측이 일본 여행 도중 재난을 희화화한 발언을 한 것이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한국 누리꾼들도 해당 유튜버의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로 알려진 '야후재팬'의 검색어에서 '후쿠시마 맛(福島の 味)'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한국인 일본에서 '물이 후쿠시마 맛' 조소", "그럼 안 오면 되잖아!" 등의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채널 '가요이 키우기 YoiKi'는 지난 9일 '일본 여행 예산 30만 원, 그녀가 좋아할까?'라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날 일본 기타큐슈에 방문한 가요이 커플은 공항 앞에서 벽면에 붙은 그림을 응시하며 "공항 앞에서 힌트를 얻자면, 뭐 성이 있고 왼쪽에 이제 가미카제(군국주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편의점에 들러 생수를 구매해 마시면서 "약간 그 후쿠시마 맛"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발언을 했다.
이들은 일본 음식점에 방문한 후 주문한 음식과 관련해 "축제 때 바닥에서 이런 거 많이 봤다", "비둘기가 토했는데 바닥에서 굳은 느낌?", "약간 음식물 쓰레기처럼 생겼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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