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진짜 사랑 중, 올해 결실 맺도록…"

개그맨 김준호가 열애 중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대만으로 새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대만 여행 중 사랑의 신, 가정의 신을 모셨다는 하해성황묘를 찾았다. 김지민과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는 "저는 진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결실이 올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부탁드립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김준호는 정력템 쇼핑에서도 "내가 뭘 많이 사야겠구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에서도 자신의 식사 예절을 지적하던 김지민을 떠올리면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앞서 김지민은 MBC '구해줘! 홈즈' 출연 당시 '사회적 유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지민은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코디로 출연했다. MC 박나래는 김지민을 소개하며 "호적에서만 '나 혼자 산다', 사실혼의 아이콘이자 사회적인 유부녀다"라며 김지민을 소개했다.

김지민은 밝게 인사하면서 "소개가 좀 그렇다"고 난감해했다. 박나래는 "김준호 씨가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며 과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김준호가 '저는 지민이가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사회적으로 (열애 사실이) 너무 많이 알려진 건 맞지만, 문도 활짝 열려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