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여에스더, 매출 1000억 회사는 어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겸 의사 여에스더가 출여했습니다.
그동안 의사로서 의학지식을 전달하며
방송에 출연해 유명한 여에스더인데요.

​여에스더는 연매출 1000억 이상을 기록 중인
대표이기도 합니다.

MC 안영미가 여에스더에게
"재테크도 야무지게 하실 것 같다"고 질문을 하자

여에스더는
"라고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거주 중인 집말고는 부동산은 제로다.
주식도 하지 않는다.
남편이 20년 전에 산 주식이
그때부터 하락해서 0이 됐다.
저축만 한다"
며 재테크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구라는 여에스더 회사의 직원수를 물어봤고,
여에스더는 100명에 이르는 직원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MC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여에스더의 회사 규모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김구라는
"여에스더 회사가 대기업에 인수되거나 상장이 되면
몇 천억 부자가 되실 분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상장할 생각도 없다"고
잘라 말했으나

김구라는
"회사를 키우고 조금 더 투명하게 하려면
상장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여에스더는
"저희 회사 투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여에스더는 함께 출연한
박종복에게 출연 중
부동산 상담을 하게 됐는데요.

여에스더는
"가장 큰 고민이 회사가 건물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도 부동산으로 돈 벌었다고 한다.
사옥을 사는 것이 맞을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박종복은
"현재 임대를 쓰고 있다. 임대료가 나간다.
월세 내는 인생보다 이자 내는 인생을
살라고 조언한다.
이자를 낸다는 것은 내 명의로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다.
월세는 매월 지불하지만 사라지는 돈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기적으로 보면 내 건물을 내 사옥을 갖고 있으면
매출이 지금보다 1.5배 오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종복은 건물을 매입한 뒤
회사가 쓰는 공간 외에 다른 층들을
임대를 주는 방식으로 매출을 올리는 팁을
알려줬습니다.

여에스더는
박종복의 말을 이해한 듯
"입력이 됐다"며 만족해했습니다:)

여에스더가 대표로 있는 회사는
그의 이름을 딴
에스더포뮬러입니다.

앞서 밝힌 것과 같이
연 매출이 1000억에 이르는데요.
메인 제품은 유산균 제품이고,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할인 행사 등을 하는 것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스더포뮬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됐는데요.
2020년에는 여에스더 유산균으로
올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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