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임창정·서하얀 부부 소속사…걸그룹 데뷔 준비 중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주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집 안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방송에서는 소속사의 업무를 보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는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졌습니다.

서하얀은 바쁜 아침 집안 일을 한 뒤에도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업무를 살피며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아들을 보살피고, 집안일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회사 업무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임창정을 부러워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밖에서도 정말 종횡무진이고
집에서도 종횡무진이다.
저렇게 하면서 어떻게 살지 싶다"
며 아내의 대다한 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반면 임창정은 회사에 도착한 뒤
한가롭게 골프 연습을 하거나
헬스 기구로 운동을 하면서
몸매를 가꾸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임창정은
"저는 회사에 오면 아티스타가 된다.
그래서 몸매관리를 해야 한다.
아티스트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누려야 한다"
면서 가수 임창정으로서
소속사에서 활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하얀이 열심히 업무를 하는 것과
대비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하얀은 잠시 잠이 들었던 임창정을 깨우며
"오빠 회의시간 다 됐다.
뭐하고 있는 것이냐"
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창정은 머쓱한 표정으로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서하얀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마음처럼 쉽게 움직여주지 않는
임창정을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임창정, 서하얀은 막상 회의가 시작되자
이번에도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임창정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소속사 공간에 스크린 골프 연습장이나
고양이를 키우자는 
눈치 없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서하얀은
"그것은 조금 나중에…"라고
다시 회의를 이끌어가지만

임창정이 엉뚱한 의견들을 쏟아내자
다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잘 꾸며진 사무실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임창정은 현재 YES I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자신이 설립한 엔터티엔먼트 회사로
서하얀이 함께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임창정은 특히 자신의 회사에서
걸그룹 데뷔 또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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