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선예, 남편과 나이차는? 딸 셋을 자연분만한 사연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동하며
2000년대 중후반에
뭇남성들의 마음을 훔쳤던
선예가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선예는 결혼 후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잠시 연예계 활동을
쉬었었는데요.
지난해부터 여러 예능에 나오면서
활동의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선예는 이날 '라디오스타' 출연이
무려 11년만이었습니다.

​선예는 원더걸스로 데뷔해 대중의 사랑을 받다가
24살이던 지난 2013년 깜짝 결혼을 발표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이후 현역 아이돌 1호 '엄마돌'
호칭을 얻었죠.

​선예는 최근 SBS '동상이몽'에서도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선예는 남편을 봉사활동을 하다가
처음 만났는데요.

"어려운 곳에서 만난 사람이다 보니까
더 멋있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저도 모르게 어떤 영화의 프리뷰를 보는 것처럼
이분과의 미래 장면이 훅 지나갔다.
저 혼자 꽂힌 줄 알았는데 남편도 그랬다고 하더라"

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남편이 '잘생겼다'라는 소문에는
"연예계쪽에 있다 보니
워낙 잘생긴 분들을 많이 뵀지 않나. 
그래서인지 처음 뵀을 때 잘생겼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근데 못생기진 않았다"
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선예의 남편은 제임스 박으로
선예보다 5살 연상인 1984년생으로 올해 만 38세입니다.
선교사로 활동하던 중에
선예를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제임스 박은 한국계 캐나다 2세로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집에서는 반드시 한국어만 사용하도록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런 영향으로 캐나다에서 나고 자랐어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고 합니다.

선예는 남펴과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는데
모두 자연분만으로 출산해 화제가 됐죠.

​현재 거주 중인 캐나다에서는
자연분만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한국으로 치면 산파 역할을 하는
미드와이프 시스템이 워낙 잘돼있어서
수월하게 출산을 했다고 합니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선예.
최근에는 마마돌로 활동하며
다시금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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