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게이 홍석천, 日 AV배우 시미켄에게 기습뽀뽀…"빨리 만났어야 돼"

일본의 유명 AV 배우 시미켄과 홍석천이 만났다.

지난 22일 유튜브 '딩고 스튜디오'에는 '시미켄의 도전장, 홍석천의 타이틀 방어전 l [건강 스페셜 양기를 찾아서] 시미켄 특별편' 영상이 게재됐다.

홍석천은 첫 만남부터 시미켄의 몸을 더듬으며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시미켄에 대해 "영상하고  보는 것과 다르다. 되게 잘생겼다. 코가 좋은데?"라며 시미켄의 코를 만졌다.

시미켄은 홍석천의 첫인상과 관련해 "귀여움이 첫 번째"라고 답하자 홍석천은 이번에는 시미켄이 자신의 보디 체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미켄은 홍석천의 몸을 만지면서 "스고이 하네요(대단하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미켄은 홍석천이 "제가 엉덩이가 예쁘다"라는 말에 "햄스트링이 스고이 데스네"라며 발목을 쓰다듬으며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졌다.

이후 시미켄은 자신의 장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진짜? 그럼 나 같은 애도 받아?"라고 되물었고, 시미켄은 진지한 얼굴로 "쌉가능"이라고 답하며 홍석천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시미켄은 "처음에 (AV 배우로) 데뷔해서 반년 정도는 게이 비디오만 찍었다"고 고백했다. 시미켄이 데뷔했을 무렵 사진을 본 홍석천은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빨리 만났어야 돼. 어렸을 때 어떻게 이렇게 귀엽니? 딱 내 스타일이야"라고 말했다.

시미켄과 홍석천은 한국 드라마 연기에도 도전했다. 시미켄은 '가을동화'를 연기하며 홍석천을 벽에 밀치고 카리스마 있는 남성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가을동화' 원래 대사가 아닌 "얼마나 해줄 수 있느냐", "얼마나 좋게 해줄 수 있냐" 등의 애드립으로 응수했다.

이후 홍석천은 시미켄의 '양기' 비결을 전수 받는 시간에서 대뜸 시미켄의 입술을 훔치며 현장 관계자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