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후 활동 복귀 '공식 인정'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활동을 재개한다.

이아이브라더스 측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Christine Corless)와 협업한 신곡 '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김새론이 출연하는 게 맞다"며 김새론의 출연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다. 

김새론은 공판에서 김새론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 2000만 원을 구형 받았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적발 뒤 예정됐던 드라마, 광고 등에서 모두 퇴출됐다. 특히 공개를 앞두고 있던 출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분량을 대폭 축소됐다.

김새론은 벌금형을 선고받기까지 온라인 상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생활고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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