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조영남 "송창식, 내 주먹질에 맞고 뻗어" 유혈사태 고백 가수 조영남 그룹 '쎄시봉'으로 활동했던 송창식에게 주먹질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조영남과 김세환은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과 김세환에 출연해 쎄시봉 멤버들끼리 싸움이 있었냐는 질문에 "말도마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조영남은 "내가 단 한 번 송창식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건은 깜짝 놀라며 "지금 그걸로 문제될 수 있나?"라며 걱정했고, 조영남은 "공소시효는 지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수미가 "진짜 얼굴을 때렸냐"고 재차 묻자 김세환은 "피도 났다"며 50년 전 조영남의 주먹질에 유혈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내가 마음먹고 친 거다. (송창식이 내 주먹을) 맞고 뻗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송창식.. 더보기
'나는자연인이다' 출연자, 집중 호우로 실종…결국 숨진 상태로 발견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69) 씨가 결국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장병근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장병근 씨는 지난 15일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한 마을에서 실종됐다. 이에 앞서 매몰됐던 아내의 시신은 이틀 전 수습됐다. 산사태로 장병근 씨 부부가 원래 살던 집은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 제자리에서 사라진 상황이다. 장병근 씨는 지난 2019년 MBN 예능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당시 “도시의 삶에 지쳐 자연으로 오게 됐다”며 자연인으로 생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장병근 씨의 집은 해발 800m에 있는 컨테이너였는데 “조각을 하나하나 운반해서.. 더보기
송지효 "부모님,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13년만에 공개 배우 송지효가 부모님이 하는 사업에 관해 말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조선판 타짜 특집'으로 멤버들은 사극 캐릭터로 변신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어우동으로 변신한 송지효의 미모에 멤버들은 "송지효가 사극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멤버들은 이후 집안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형도 있는 집 아들 아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아니다. 나 자수성가다"고 받아쳤으나 지석진의 부친은 동파이프 사장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자 김종국은 "나 정도가 자수성가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네 아버님은 군인 아니셨냐"고 언급하며 '치킨집 사장님'이던 자신의 부친에 대해 "우리 아버지는 월급쟁이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멤버들의 말에 "여기 다 부자잖아"라며 부러워했다. 지석진은 .. 더보기
'피겨여왕' 김연아 "은퇴 후 운동 꼴도 보기 싫어…2세는 절대 안돼"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수 은퇴 후의 일상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28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200회 특집에 출연해 "7세부터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18년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했는데, 섭섭함은 없었고 해방감만 있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여자 피겨 선수가 챔피언(금메달)을 한 번 했는데 다시 올림픽에 나간다는 게 흔치 않은 일이다"며 "소치 동계올림픽 때 제가 24세였는데 고령 선수였다. 피겨는 보통 10대 후반, 길어야 20대 초반까지 한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장미란 교수님은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벨을 드신다고 하더라. 김연아씨도 운동하시냐"고 물었다. 김연아는 "운동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운동을 하긴 한다"며 "스마트폰도 많이 보고, 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