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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 붙잡는 YG에 구원타자 될까 YG엔터테인먼트는 근래 가장 잦은 구설에 오른 연예기획사다.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구설을 시작으로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수장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소식을 연예뿐만 아니라 사회 면에서도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팬덤을 떠나게 하는 일련의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YG 자체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잇따랐다. 반면 이 시기 동안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회사가 휘청거리고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는 상황 속에서 블랙핑크는 사실상 YG의 '소녀 가장' 역할을 해왔다. 지난여름 전속계약이 만료된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YG 측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재계약과 관련된 갖은 추측에 "확정된 바 없고 협의 중.. 더보기
악뮤(AKMU), 피터팬이 아니라도 괜찮아 악뮤는 올여름 더위가 절정을 지날 때쯤인 지난 8월 21일 네 번째 싱글 'Love Lee'를 발매했다. 이찬혁, 이수현이 '악뮤'라는 텐트 안에서 새로운 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21년 7월 발표한 'NEXT EPISODE' 이후 2년 만이다. 신곡 'Love Lee'는 악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사랑스러운 노래다. K팝 그룹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경쟁적으로 화려한 댄스곡에 집중하는 흐름 속에서도 악뮤만의 서정적이고, 귀에 곧바로 꽂히는 멜로디를 장전했다. 악뮤는 2014년에 데뷔해 올해로 벌써 10년 차 그룹이 됐다. SBS 'K팝스타'에서 얼굴을 처음 알릴 때만 해도 10대 소년, 소녀의 앳된 얼굴을 하면서도 다른 경쟁자들이 범접할 수 없는 작곡, 노래 실력을 뽐냈다. 당시 그룹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