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왕지원, 발레리나→배우…엄친딸의 학력·나이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발레리나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왕지원이 출연했습니다:)

왕지원은 출연 당시
결혼 한 달차 부부였는데요.
남편 역시 발레리노로 활동 중인데
두 사람은 발레리나, 발레리노로서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왕지원의 남편은 현재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인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왕지원 부부가
발레르 하는 모습이 담긴
웨딩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도
흥미진진했는데요.

두 사람은 막창집에서 소주를 마시다가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왕지원은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다.
연습시간에 보다가
12월 30일에 술을 사준다고 해서
남편과 따로 만났다.
막창에 소주를 먹었다"

며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왕지원은
"어색해서 막창에 소주를 마셨다.
남편이 소주를 잘 마시더라.
둘이 알딸딸해졌을 때
서로…
이제 그 막창집을 가지 못한다"

면서 연습실이 아닌
처음 따로 봤던 첫 날에 키스를 하며
사랑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왕지원은 1988년생으로 올해 만 33세인데요.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 후
영국 로얄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발레 예술사에서
공부했습니다.

​남편은 박종석으로
왕지원과 3살 연하인 1991년생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답니다!

특히 왕지원이 다녔던
로열발레스쿨은 세계 최고의 발레학교로
유명한데요.

​왕지원은 이후에
17살의 나이로 한예종 무용원에
영재 입학을 하면서 일찌감치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07년 전국 신인 무용 콩쿠르에서 특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큰 부상 이후
영국 유학 시절부터 방황하다가
한예종 재학 시절에 우연히 모델 제의를
받은 이후 배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배우는 물론 부부로서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왕지원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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