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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경기교육감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교사 복직…특수교육 시스템 흔들 수 있어"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특수교육 교사가 복직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한 웹툰 작가의 발달 장애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 해제된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육 선생님을 내일(8월 1일) 자로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단계에서 검찰청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위해제가 되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특수교육에 임하는 선생님들에게는 큰 상처가, 다른 특수 아동, 학부.. 더보기
"첫째가 발달장애"…웹툰작가 주호민 발언 재조명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의 가정사가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주호민은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심야신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내림을 받은 배우 정호근과 대화를 나눴다. 정호근은 주호민에게 "자식에게 걱정이 있는 운명이다. 극복이 어려워 마음속에 앙금으로 남은 것 같다"며 점을 봤따. 그러자 주호민은 "첫째가 3살 때 자폐성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호민은 "'신과 함께' 영화가 잘돼서 사방에서 축하를 받을 때가 가장 어려웠다. 근데 집에 가면 감정의 파도가 너무 컸다. 그때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주호민은 "첫째는 장난이 굉장히 심하다. 저희는 부모는 받아줄 수 있는데 학교에서 아들이 돌발행동을 한 것을 선생님으로부터 전해듣기도 한다"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