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부전 투병' 신구 "죽을 때 가까워져…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원로배우 신구가 죽음에 대해 초연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신구는 지난 22일 열린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서 "더 좋게, 즐기실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부족하고 미진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늘 많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채우고 메워 이번에 더 잘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구는 한국에서는 세 번재로 열리는 ‘라스트 세션’에서도 프로이트 역을 맡는다. '라스트 세션'은 미국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 아맨드 M. 니콜라이의 저서 ‘루이스 vs. 프로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가상의 논쟁을 그리는 2인 극이다. 신구는 앞서 '라스트 세션'을 "생애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자 죽기 전에 남기고 싶은 작품".. 더보기 이전 1 다음